Garmin 워치 사용자는 대부분 Garmin Connect로 자동 업로드를 쓰고 있어서 "GPX 내보내기" 버튼 위치를 헷갈리는 경우가 많습니다. 모바일 앱과 웹 대시보드 양쪽에 동일한 기능이 있지만, 버튼이 숨겨져 있고 형식 선택지도 세 가지(GPX·TCX·FIT)여서 처음엔 뭘 고를지 고민됩니다. 이 글은 순서와 선택 기준을 한 번에 정리합니다.
Garmin Connect 웹에서 내보내기
가장 완전한 방법은 데스크톱 웹입니다. 최근 30일 활동이면 한 번에 대시보드에서 열어 내보낼 수 있고, 그보다 오래된 기록도 검색·필터링이 편합니다.
- connect.garmin.com에 로그인
- 좌측 메뉴 → "활동" → 원하는 러닝 선택
- 우측 상단 톱니바퀴 아이콘 → "원본으로 내보내기" 대신 "GPX로 내보내기"
- 다운로드된 파일을 즉시 확인(기본 파일명: activity_<id>.gpx)
Garmin Connect 모바일 앱에서 내보내기
스마트폰만 있을 때는 모바일 앱에서도 가능합니다. 단, 앱 버전에 따라 버튼 위치가 바뀌어 왔으므로 항상 상세 페이지의 "..." 메뉴부터 확인하세요.
- Garmin Connect 앱 → "더 보기" → "활동"
- 해당 러닝 선택 → 오른쪽 상단 "..." 메뉴
- "원본 파일 전송" → 형식을 GPX로 선택
- 공유 시트가 뜨면 메일·메시지·AirDrop·Files 중 원하는 곳으로 보내기
GPX·TCX·FIT, 어떤 걸 골라야 하나?
- GPX: 경로(위도·경도)와 고도·시간까지 표준 포맷. 외부 도구와의 호환성이 가장 좋아 시각화·분석용으로 기본 추천.
- TCX: 심박수·케이던스·파워 같은 훈련 지표를 포함. TrainingPeaks 등 훈련 분석 도구에서 원할 때 선택.
- FIT: Garmin 원본 바이너리 포맷. 가장 많은 필드를 담지만 일반 분석 도구는 읽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.
수십 개 기록을 한 번에 백업하고 싶다면
Garmin은 공식적으로 활동 일괄 내보내기 UI를 제공하지 않습니다. 대신 "계정 내보내기(Garmin Account Export)" 기능이 있어, 신청 후 수 시간~하루 내에 zip 패키지가 메일로 전달됩니다. 수백 개의 FIT·GPX가 들어 있으므로 기기 교체나 계정 이전, 장기 아카이브 목적에 적합합니다. 단건 분석만 필요하다면 굳이 쓸 필요 없습니다.
실시간 자동 저장이 필요하면 IFTTT·커넥트 IQ
매번 수동 내보내기가 귀찮다면 Garmin의 커넥트 IQ "활동 완료 트리거"를 IFTTT 또는 Zapier와 묶어 Dropbox/Google Drive로 GPX를 자동 업로드할 수 있습니다. 설정 난이도는 다소 높지만, 한 번 붙여두면 러닝이 끝나는 즉시 클라우드에 원본이 쌓입니다.
내보낸 GPX로 바로 분석 시작하기
다운로드가 끝났다면 RunRunMan 분석기에 드래그 앤 드롭만 하면 됩니다. 구간별 페이스 차트, 고도 변화, A↔B 구간 시간을 즉시 확인할 수 있고 원본은 브라우저 밖으로 전송되지 않습니다.
함께 읽으면 좋은 글
- 「Strava 활동을 GPX로 다운로드하고 백업하는 법」
- 「러닝 데이터 시각화 도구 비교 (Strava, Garmin, RunRunMan)」
- 「러닝 GPS 정확도가 떨어지는 이유와 해결책」