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trava는 러너가 가장 많이 쓰는 SNS형 기록 서비스지만, GPX 내보내기 버튼은 활동 상세 페이지 안쪽에 숨어 있어 처음 찾을 때 꽤 헤맵니다. 이 글은 웹·모바일에서의 정확한 경로, 과거 기록 대량 백업 방법, 그리고 Strava가 내보낸 GPX의 특성을 정리합니다.
Strava 웹에서 GPX 내려받기
- strava.com 로그인 후 좌측 대시보드 → "내 활동 전체" 또는 프로필 아이콘 → 활동 목록
- 내보낼 러닝 활동 제목 클릭
- 우측 "..." 버튼 → "GPX 내보내기"
- 다운로드된 파일(activity_<id>.gpx)을 확인
Strava 모바일 앱은 GPX 내보내기가 없습니다
공식 모바일 앱에는 GPX 내보내기 옵션이 제공되지 않습니다. 스마트폰에서 꼭 받아야 한다면 모바일 브라우저(Safari·Chrome)로 strava.com에 접속한 뒤 위 절차를 동일하게 수행하면 됩니다. 모바일 브라우저에서도 다운로드 폴더에 GPX가 저장됩니다.
과거 활동 전체를 한 번에 내려받기 (아카이브 요청)
수백 개 활동을 하나하나 누르는 건 현실적이지 않습니다. Strava는 GDPR·개인정보 규정에 따라 "내 데이터 아카이브" 일괄 내보내기 요청 기능을 제공합니다. 요청 후 이메일로 다운로드 링크가 오며, zip 파일 안에 모든 활동의 원본(GPX/FIT 혼합)이 들어있습니다.
- strava.com → 설정(Settings) → "내 계정(My Account)"
- "내 데이터 다운로드 또는 삭제(Download or Delete Your Account)" 클릭
- "계정 다운로드 요청(Request Your Archive)" 선택
- 수 시간~하루 이내 이메일로 온 링크에서 zip 다운로드
Strava GPX의 특성과 한계
- Strava는 업로드된 원본을 거의 그대로 GPX로 돌려주지만, 서비스 내부에서 수정한 "활동 자르기" 결과는 반영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.
- 심박수·케이던스·파워 등은 GPX 표준 외 확장 태그로 들어가므로, 일반 GPX 분석 도구에서는 일부 필드가 생략될 수 있습니다.
- 비공개(Only You) 설정된 활동도 본인 계정으로는 정상적으로 내보낼 수 있습니다.
내려받은 GPX로 할 수 있는 분석
Strava는 Race Analysis나 Best Efforts 같은 가공된 요약만 보여주기 때문에, 구간 단위로 "언제 페이스가 무너졌는지"를 확인하려면 원본 GPX를 다른 도구에서 다시 보는 편이 낫습니다. RunRunMan의 A↔B 구간 선택 기능을 쓰면 지도 위에서 두 지점을 찍고 그 사이 거리·평균 페이스·구간 시간까지 바로 볼 수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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